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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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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플랜테리어 & 홈 가드닝 TIP

2017-12-27


 

[엘호] 비포 소프트 워터링 캔 물뿌리개

 

최근 식물을 인테리어 요소로 활용하는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어요. 

 

바로 플랜테리어(Planteior)라고 하죠~! 플랜테리어는 식물과 인테리어의 합성어로 

 

식물들을 인테리어에 활용한 실내 디자인을 말해요. 

 

플랜테리어는 인테리어 분야의 새로운 스타일로 각광받으며, 카페나 사무실 각종 전시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어요. 


 


 

액자처럼 화분을 벽에 걸기도 하고 포인트가 되는 그림처럼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죠. 

 

수직정원이라고도 하는 벽면 식물 장식은 장식효과가 특히 크다고 해요. 

 

수직정원을 꾸밀 수 있는 특수 판에 이끼나 열대 식물을 주로 심어서 벽에 걸기도 하고, 

 

최근에는 하수 찌꺼기를 재활용한 인테리어 석재를 활용하는 방법도 등장했다고 하네요. 

 

주변 기기와 사용하는 물건이 많은 주방이나 욕실에는 천장에 매다는 행잉 플랜트를 

 

모빌처럼 설치하는 것도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합니다. 

 

 


 

공간을 만드는 일은 많은 시간의 투자와 노력이 필요해요, 

 

게다가 식물은 살아 숨 쉬는 생명이기 때문에 별도의 노하우가 필요하죠

식물을 이용한 플랜테리어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식물이 자리를 잘 잡고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가며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있어요. 

 

식물을 키우는 과정 속에서 노력을 기울인 만큼 만족감도 높아지겠죠? 

 

집안 곳곳에 식물을 조화롭게 배치해 실내외 경계를 허물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는 

 

플랜테리어는 겨울철 삭막한 집안을 싱그럽게 만드는 일등 공신 중 하나에요. 

건조한 겨울철 공기정화 뿐만 아니라 가습까지, 

 

그리고 식물 특유의 푸른빛은 공간 전체에 리듬감과 안정감을 주죠. 

 

플랜테리어라고 해서 단순히 화분을 많이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주변 실내 환경과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야 한답니다. 

 

 

그래서 특히 건조한 겨울철에 맞는 플랜테리어 팁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실내 공간별로 적합한 식물이 있어요!"

 

 

공간별 플랜테리어 노하우를 쌓기 위해 각 공간별로 겨울철에 키우기 쉬운 식물을 알아 두면 좋아요. 

 

실내로 식물을 들여왔다면 빛은 얼마나 들어오는지, 환기는 얼마나 자주 할 수 있는지, 

 

배수는 원활한지, 플랜터 또는 화분의 크기가 식물과 잘 매치가 되는지, 겨울철 온도 관리가 가능한지 

 

등을 고려해서 집안 각 장소에 알맞은 식물을 선택해야 해요. 

 

거실에 어울리는 식물 

 

거실엔 큰 화분이 적당해요. 공기 정화식물로 좋은 관음죽 같은 경우가 대표적이죠.

알로카시아는 선인장과 마찬가지로 물을 좋아하지 않는 식물에요. 

겨울철엔 한 두달에 한번 정도 해가 쨍쨍한 날에 물을 주면 된답니다. 


혹시 거실 온도가 25도 이상을 항상 유지한다면 조금 더 자주 주세요. 

뱅갈고무나무와 아이비 역시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초미세먼지를 줄인다는 연구결과를 내놓기도 했는데요,

 전통적으로 거실에 어울리는 대표적인 식물이죠. 식물의 잎에는 많은 미세먼지가 붙어있기 때문에 

잎을 종종 닦아줘야 활발한 광합성은 물론 증산작용을 한다는 사실도 잊지 마세요.

 

 


방에 어울리는 식물 

 

 

하루의 피로를 풀고 수면을 침실에서는 호접란, 선인장, 다육식물이 적합해요. 탄소동화작용을 

 

밤에 해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기 때문에 잠든 동안 공기 정화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아이들 방에는 팔손이나무, 개운죽, 로즈마리를 추천해요. 

 

 

이산화탄소 제거 능력이 뛰어나며 음이온을 배출하는 식물들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생활하고 성장하는 공간에 딱이죠.

 

 음이온은 멀리 가지 못하므로 책상 등 아이들과 가까운 곳에 놓아두어야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내 방 안의 공기를 조금 더 쾌적하게 바꾸고 싶은 분들게 스투키를 추천해요. 

 

 

NASA가 선정한 공기정화 식물 1위에 꼽히기도 한 스투키는 전자파 차단 효과와 음이온 방출량이 높아서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많아요. 투박하면서도 간결한 선을 가진 스투키의 형태는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실내 공간 연출에 제격이죠. 

 

스투키는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는데다가 채광에 상대적으로 적게 영향을 받는 식물이라 키우기 쉽답니다. 

 

 

 

 

 

주방 및 베란다에 어울리는 식물 

 

요리를 하기 때문에 다른 곳보다 이산화탄소와 일산화탄소 발생량이 높은 주방은 스킨답서스, 

 

안스리움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햇살이 잘 드는 주방창가에는 허브 종류를 추천해요. 

 

허브는 햇빛과 물을 좋아하는 특징이 있거든요. 

 

허브를 주방에 두면 주방의 잡내도 잡아주고 음식에 활용하기도 좋아요.  

  

햇볓을 많이 필요로 하는 팔손이나무, 분화 국화, 시클라멘, 꽃 베고니아, 허브류는 

휘발성 유해물질 능력이 특히 우수하다고 하니, 베란다에 작은 정원을 만들어보시길 추천해요.

 



욕실과 화장실에 어울리는 식물

욕실 및 화장실에도 식물을 이용해 인테리어와 청결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요. 

화장실의 각종 냄새와 암모니가 가스를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난 관음죽, 테이블 야자가 바로 그것이죠.

 화분이 아니라 공중식물로 키우기 좋으면서 수박과 물방울을 연상시키는 

귀여운 잎을 가진 페페로미아도 플랜테리아 식물로 많은 추천을 받는답니다.




“식물을 키우기가 어려워요!”

저를 비롯해서 주변에 “식물을 키우기가 어려워요!”라는 분들이 많아요. 

특히 실내에서 키우기란 더 쉽지 않죠. 식물은 주인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다는 말도 있어요. 

그만큼 적절한 보살핌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무리 손이 자주 가지 않는 식물이라도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죠.

 좀 더 손쉽게 실내에서 식물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식물 초보를 위한 Tip


처음부터 각자 적절한 곳에 식물의 위치를 정해주세요.


때마다 자리를 옮겨줄 자신이 없다면, 처음부터 자리를 잡아주는게 좋아요. 


햇볕을 좋아하는 식물을 채광이 좋지 않은 곳에 두고 매번 햇볕이 들어오는 곳으로 옮겨주기는 어렵잖아요? 


아무리 내 곁에 두고 자주 보고 싶은 식물이라도 채광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창가에 놓아두고 보고 싶을 때 


찾아가야 오래 볼 수 있겠죠? 


단, 창가에 놓아둔 화분은 주기적으로 방향을 조금씩 돌려주세요. 


그래야 식물의 모든 면이 고르게 빛을 받을 수 있답니다. 




물을 주는 주기가 비슷한 식물끼리 모아 주세요.

여러 종류의 식물을 키운다면 물주기 날짜를 맞춰서 놓아주세요. 

그래야 흙을 만져보며 비슷한 시기에 물주기 등 관리가 용이해요. 특히 다양한 식물을 키울 때 

여기 저기 놓인 화분을 일일이 확인하는 것보다 물주는 날짜를 통일해 놓으면 조금이라도 수고를 덜 수 있겠죠?




식물도 생명이에요.

자라나는 크기에 따라 화분도 새로 맞춰줘야 하고 흙도 갈아줘야 하는게 아이들 키우는 것과 비슷하죠?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 주기적으로 영양제도 놓아주는게 좋아요. 

영양제라면 어렵게 들리겠지만 식물용품이 구비된 곳에선 손쉽게 구입 가능하다고 하네요. 

식물의 아름다움을 보기 위해 실내로 들여올 때는 식물에 맞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잘 보살펴 주어야 한다는 사실, 잊으면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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